남자 피코 프락셀 시술 1회차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용에도 관심 있는 제가 모공을 제거하기 위해 피코 프락셀 시술을 추천받아 실제로 체험해본 기록을 남겨볼까 합니다.
 
참고로, 유튜브 등에서 소개되는 온갖 종류의 프락셀레이저는 사실상 일반인 기준에서 효과는 비슷하다고 들었습니다. 제 상상은 아니고 피부과 전문의 지인에게 들은 사실이기 때문에 다소 중증의 흉터나 모공으로 인하여 정밀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무조건 저렴한 이벤트가로 체리피킹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피코 프락셀이란?

피코 + 프락셀이 합쳐진 단어로, 피부 표면이 아닌 피부 속으로 미세한 레이저 기둥(frational)을 아주 빠르게(picosecond, 10^-12초 단위, 1조분의 1초) 조사하여 경미한 손상을 일으킨 다음 피부의 재생을 유도해 흉터나 모공, 잡티 등을 치료하는 기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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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저의 1회차 시술 및 회복과정, 그리고 실제 효과가 있는지를 가감없이 사진으로 투척하겠습니다.
 

1. 시술전

 

2. 시술 및 크라이오 받은 직후

 

3. 1일 경과

 

4. 2일 경과

 

5. 3일 경과

 

6. 4일 경과

 

7. 5일 경과(완전히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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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과정은 계단식으로 진행되며, 마스크를 쓰지 않고도 선크림이나 BB크림으로 커버한 후 일상생활할 수 있을 때까지는 약 3~4일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관리방법은 따로 없고, 아침 저녁으로 세안 잘하고 진정토너 + 나드 비타밤 올인원 로션을 얼굴에 발라준 것이 전부입니다

1회차라 효과는 당연히 크지 않고, 시술전 사진을 조명이 어두운 곳에서 황급히 찍는 바람에 오히려 현재보다 모공이 없는 것 처럼 보이지만, 제 피부는 제가 잘 기억하기 때문에 확실히 1회차만으로도 모공이 없어졌다는 느낌보다는 모공 내부에 살이 차오른 것 같다? 라는 기분입니다.
 
왜냐하면 얼굴이 다소 화사해진 토닝효과가 크고, 선크림을 발랐을 때 두드러지던 모공의 깊이가 확연히 줄어서 모공의 그림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0. 시술시 통증여부 및 팁

마취크림을 바르고 진행하므로 통증은 약간 우릿한 느낌정도였으며, 충분히 견딜만 했습니다.

보통 의사분께서 어떤 강도로 레이저를 쏴줄지 묻는데, 가급적이면 강하게 쏴달라고 하셔야 시술 회수도 적어지고 효과도 커집니다

마스크쯤이야, 한 3~4일 끼면 되지요~

 
 여름이 오기전까지 5회차까지 받아볼 생각인데,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성형수술보다 더 좋은 피부미용, 남자도 이제는 피부에 투자해야 하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