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부터]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개시(월 5만원대)!

1월말부터 판매를 개시한 기후동행카드는 월 최소 62,000원으로 서울시내 지하철과 서울시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지금까지 약 43만장이 판매되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 개요

 

그런데, 서울시에서 청년들을 위하여 월 5만원대(따릉이 미포함 55,000원, 포함시 58,000원)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바로 오늘(2월26일)부터 추가한다고 합니다.

 

중도에 서비스가 추가된 것이라 새로이 발급받거나 월갱신때부터 5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이 종료되는 7월시점까지 그간 충전하여 사용한 개월수 X (62,000원 - 55,000원 = 7,000원)만큼을 현금으로 캐시백 해준다고 합니다.

 

저로 예를 들면 2월 4일부터 기후동행카드 사용을 시작했으니, 2/4~3/4, 3/4~4/4, 4/4~5/4, 5/4~6/4, 6/4~7/4 총 5개월분의 페이백 받을 수가 있겠네요.

 

따릉이는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저의 경우에는 7,000월 X 5 = 35,000원을 환급받게 됩니다.

 

환급을 받기위해서는 모바일카드를 이용하는 경우라면 이미 티머니 홈페이지에 등록이 되어 있을 것이고,

실물카드를 사용하는 경우는 반드시 티머니 홈페이지에 카드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카드구매부터 등록방법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s://city-in-the-blue.tistory.com/4

[초간단] 기후동행카드 구매, 등록, 충전까지의 모든 것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지원 절차(서울시)

 

그럼 기후동행카드 할인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청년의 자격이란?

만19세~만34세('24년도 기준 '89.1.1~'05.12.31 사이에 태어난 사람)를 의미하며 이외의 별도 자격은 없다고 합니다.

 

서울시에서는 7월부터는 시범운영을 마치고 요금 수지타산을 재계산하여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그간 다소 적자를 볼 확률이 높으니 요금은 조금 높아질 수도 있지만, 그래도 서울시내를 주 생활권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단비같은 존재이죠.

 

7/1부터 본사업이 실시되며 아직까지는 청년요금은 6만원 미만(서울시)

 

이 카드는 솔직히 저만 알고있고 싶네요 ㅎ...